코스피, 상승 출발해 2520선…삼성·LG엔솔 2%대 강세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37포인트(0.77%) 오른 2520.6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에 개장했다.기관만 53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2억원, 109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즈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68% 상승 중이다. 그 밖에 LG에너지솔루션(1.73%)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74%)와 기아(-1.23%), NAVER(-0.79%)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이 더 크다. 지수는 13.04포인트(1.9%) 뛴 690.0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6.36포인트(0.94%) 오른 683.37에 개장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2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114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11%대 급등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2%, 1%대 오름세다. 리가켐바이오는 3.77%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99.6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