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와 딱 맞는 광고 모델 됐다"…깜짝 근황 공개

라면+파스타 섞인 이 제품 모델엔 '에드워드 리'가 제격
농심, 신라면 툼바 모델에 '흑백요리사' 출연 에드워드 리
농심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 에드워드 리 셰프.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신라면 툼바 모델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사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 등이 신라면 툼바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신라면 툼바는 농심이 지난 9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제품이다. 기존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마치 투움바 파스타처럼 만드는 이른바 ‘모디슈머(수정하다+소비자) 레시피’가 SNS에서 유행하자 농심이 제품화한 것이다.
농심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 에드워드 리 셰프. 사진=농심 제공
신라면의 매운맛은 물론 꾸덕꾸덕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용기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두 달 만에 500만 개 팔릴 정도로 인기다. 지난달 나온 봉지면 제품은 불과 한 달 만에 판매량이 600만 개를 넘어섰다.

농심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한 광고를 다음 달 초 선보인다. 광고는 인터뷰 형식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맛을 소개하고 자신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한다.에드워드 리 셰프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