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글로벌 클리닉 공급 확대

바이오니아는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CosmeRNA)의 세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탈모 전문 클리닉 공급을 확대하기로 26일 발표했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클리닉 전용 제품을 출시하였다. 2주에 1회 사용하는 효율적이고 편의성이 높은 제품이다.

코스메르나는 두피에 도포하는 SAMiRNA™ 기반 화장품으로, 모낭 내에서만 안드로겐 수용체를 낮추어 탈모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4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 시 안드로겐성 탈모인들의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동안 탈모 관련 의료진들은 코스메르나를 부작용 없는 탈모 화장품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독일에서 진행된 120명 대상 임상 시험에서도 부작용 사례가 전혀 보고되지 않아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화장품 등록(CPNP)을 완료했다. 또한, 유럽에 출시 후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없다. 회사는 유럽 최대 피부·성병학회 등 관련 학회와 의료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어 클리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바이오니아는 클리닉에서의 좋은 결과가 일반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메르나 주요 사업 전략으로 클리닉 시장에서의 성공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채널에서 사용자 경험을 통한 만족도를 홍보하여 글로벌 탈모 화장품 분야에서 혁신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니아는 작년 5월 자사몰을 통한 유럽 직접 판매를 시작한 이래, 온라인 구매가 까다로운 중동과 남미 국가들과는 현지 병원, 클리닉 등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들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국가별로 6개월 내지 1년 걸리는 수입 허가 기간을 거쳐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러한 다각적인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탈모인들에게 코스메르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는 올해 세계 최대 화장품 전시회인 Cosmoprof Awards 2024에서 출품된 700여 개의 헤어 제품 중 1위를 차지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전 세계 탈모 전문 클리닉들에게 공급하여, 코스메르나의 확실한 효용성과 부작용이 없는 탈모 관리를 전문가들이 검증할 수 있어, 전 세계 탈모 화장품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 탈모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제공=바이오니아,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