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부터 조정석까지… '1승' 특별출연 라인업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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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등에 따르면 '1승'에는 김연경 선수, 김세진, 신진식 감독까지 배구계 레전드들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 조정석이 특별출연 라인업에 가세했다.'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올해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조정석이 '1승'에서 ‘김우진’(송강호)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톰’의 라이벌 팀인 ‘슈퍼걸스’ 감독으로 특별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상대팀 감독으로 분한 김세진, 신진식 감독과는 또 다른, 송강호 배우와 특별한 케미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혀 두 배우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영화 '1승'은 오는 12월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