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arte TV 핫클립 : 김춘수 개인전

아트인사이드에서 김춘수 작가의 개인전 ‘지주중류’를 조명한다. 전시 제목 ‘지주중류’는 중심을 잡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의연함을 대표작 ‘울트라 마린’에 담아온 김춘수 작가가 삶에서 발견한 깊은 깨달음의 경험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티켓 이벤트 : 국립심포니 '말러 교향곡 1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 12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다비트 라일란트가 지휘하고 하프리스트 그자비에 드 매스트르가 협연한다. 12월 3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을 뽑아 S석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4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 '새벽의 모든'
영화 ‘새벽의 모든’은 고통과 불안을 안고 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친밀감을 쌓는다. 하지만 이를 사랑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고유한 관계로 그려낸다. 미야케 쇼 감독은 우주를 상상하는 서사를 통해 고통 속에서도 변화와 삶의 찰나를 깨닫게 하며 따뜻함과 다정함을 더했다. - 영화평론가 옥미나의 ‘아트하우스 칼럼’

● 혁신적 건물, 미쓰코시백화점의 변신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930년대 미쓰코시백화점으로 시작해 100년 동안 변화를 겪으며 서울의 역사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최근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외관이 덮이며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100여 년 전 혁신적이던 건물이 다시 한 번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 한양대 교수 배세연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웨스트엔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웨스트엔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12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벤 포스터, 히바 엘치케가 알라딘의 ‘아름다운 세상’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이프덴

뮤지컬 ‘이프덴’이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혼 후 엘리자베스가 선택한 두 가지 인생을 그린다.

● 전시 - 이강소 풍래수면시
이강소 개인전 ‘풍래수면시’가 내년 4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화업 인생을 총망라하며 회화, 조각, 판화, 영상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