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12월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합리적 분양가
청주시 최초 단지 내 온실카페 조성
북청주역 역세권…랜드마크급 복합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투시도.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 제공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220㎡ 59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최고층 단지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초고층 복합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우선,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청주시 최초의 온실카페가 단지 내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을 비롯해 세대창고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GX·피트니스·스크린골프·열린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내·외부에도 특화 설계가 두루 갖춰진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며, 호텔식 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 이 인접해 있어, 교통 인프라 확충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게 된다. 특히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5122억원 규모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단지가 위치한 북청주역부터 청주공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또한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인접해 있으며, 청주 2·3순환로도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주거시설을 비롯해 산업단지·상업시설·교육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활발하게 조성중인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국내서 두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계획인구 3만여 명·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LG생활건강, 인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다. 또한 올 4월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내년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기지가 준공되면, 기존 SK하이닉스 청주 1 ~ 4 캠퍼스를 비롯해 협력사들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반도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동측은 청주 원도심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북청주역 (예정) 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 (예정) 를 비롯, 중심상업지구 (예정) 와 초등학교 (예정부지) 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청주흥덕경찰서·청주세무서 등 다수의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 유통상업용지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도 추진중인 만큼, 향후 청주 대표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보거리 내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무심천·명심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