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람보' 감독 짐 에이브럼스, 향년 80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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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감독 겸 각본가 짐 에이브럼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더할리우드리포트 등 현지 매체는 26일(현지시간) 에이브럼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을 만든 감독 겸 각본가로 활동한 그는 '못말리는 람보'와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로 유명하다.
1980년 제리 주커, 데이비드 주커 형제와 함께 연출한 '에어플레인'은 350만 달러의 예산으로 1억 7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0년 '총알탄 사나이'를 시작으로 1994년까지 3개의 시리즈의 각복, 감독을 맡았다. 찰리 쉰이 출연한 '못말리는 람보'에서도 감독과 각본을 맡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피아'(1998년)와 '무서운 영화(2006년)' 등의 작품의 메가폰을 잡거나 시나리오를 썼다.
에이브럼스는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 창의적인 연출로 많은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더할리우드리포트 등 현지 매체는 26일(현지시간) 에이브럼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코미디 장르의 대표작을 만든 감독 겸 각본가로 활동한 그는 '못말리는 람보'와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로 유명하다.
1980년 제리 주커, 데이비드 주커 형제와 함께 연출한 '에어플레인'은 350만 달러의 예산으로 1억 7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1990년 '총알탄 사나이'를 시작으로 1994년까지 3개의 시리즈의 각복, 감독을 맡았다. 찰리 쉰이 출연한 '못말리는 람보'에서도 감독과 각본을 맡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피아'(1998년)와 '무서운 영화(2006년)' 등의 작품의 메가폰을 잡거나 시나리오를 썼다.
에이브럼스는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 창의적인 연출로 많은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