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평면·강판 외벽·잔디광장 … 대전 '둔산 생활권' 대표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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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 생활권에 들어서는 포스코이앤씨의 ‘둔산더샵엘리프’는 주거의 본질인 견고함과 혁신 설계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한 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4 주거문화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배경이다.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특화 평면과 부식에 강한 강판을 활용한 외벽 디자인 등은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중앙 잔디광장, 티하우스, 물놀이장 등으로 주거 트렌드를 이끌며 대전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가다.
둔산더샵엘리프
용문역 인근…생활·교육·교통 인프라 두루 갖춰
다양한 옵션 눈길 끌어…커뮤니티·조경 고급화
○강판과 커튼월룩 활용…고급화
둔산더샵엘리프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총 2763가구 규모(3개 단지)로 조성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인근에 있다. 생활·교육·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둔산 생활권에 들어선다. 2025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49㎡ 94가구, 59㎡A 97가구, 59㎡B 100가구, 72㎡A 204가구, 72㎡B 72가구, 84㎡A 1170가구, 84㎡B 609가구, 84㎡C 135가구, 84㎡D 121가구, 99㎡A 104가구, 99㎡B 57가구 등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견고함과 튼튼함을 기반으로 주거의 본질에 충실한 ‘더샵’과 ‘엘리프’ 브랜드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보여준다.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정부청사 등이 있다. 탄방초, 문정·탄방·삼천중 등 교육 환경도 좋다. 재건축 사업 부지 내 초등학교 신축공사가 2025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단지 근처에는 유등천, 남선공원, 중촌시민공원, 완충녹지 및 어린이공원이 있어 조경뿐만 아니라 외부의 녹지공간과 놀이시설 등이 단지와 어우러진다.특화설계를 바탕으로 포스코의 기술력이 담긴 고내식성 포스맥(PosMAC) 강판과 커튼월(통유리 마감)룩으로 아파트의 측벽과 입면을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천장형 조명판이 설치된 유선형 문주는 단지 입구를 빛나게 한다. 커튼월룩과 강판을 적용한 특화 측벽은 일반 주거단지에는 없는 고급 옵션이다. 측벽 강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조명을 특화, 아파트 단지 전체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문주도 차별화했다. 기존 단순한 형태 및 색상의 문주와 달리 둔산더샵엘리프는 조합 대표자와 함께 유려한 디자인을 선정했다. 유선형으로 디자인한 문주에 석재, 유리, 강판 등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문주 천장에는 LED 조명판이 설치돼 주야로 문주의 유려한 디자인을 뽐낸다.
○입주민 개성 존중한 다양한 옵션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동에서는 유등천을 조망할 수 있다. 평면 설계는 타입별로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으로 설계) 판상형 구조와 2면 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풍부하다.안방 붙박이장, 거실·주방·욕실 마감·바닥마감 특화, 루미나 감성조명 등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입주민의 만족감을 높이도록 했다. 일부 주택형에 적용되는 올인원형 드레스룸은 개성에 맞게 화장대 공간과 드레스룸을 통합할 수 있다.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관심이다. 최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으로 구성된 스포츠존이 마련된다. 사용자의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호텔 연회장 콘셉트의 파티룸이 있다. 책도 읽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 등 휴식 공간도 들어선다. 이용 연령층을 고려한 스터디카페와 재택근무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크 라운지 및 1인 독서실 공간이 설치된다.
단지마다 넓은 중앙 잔디광장에 청량감 있는 대규모 캐스케이드를 도입해 단지 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회랑형 티하우스와 산책로를 통해 풍성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된다.역동적인 물놀이 시설과 풍성한 녹음을 도입한 물놀이장, 다양한 테마가 적용된 놀이터,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연계한 조깅트랙을 설치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