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 비스타 동원, 울산 남구 '랜드마크'…특화 외관 디자인 눈길

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선보인 ‘무거 비스타동원’이 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울산 남구의 랜드마크가 될 특화 외관 디자인과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는 등 동원개발의 브랜드 ‘비스타’의 가치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는 남구 무거동에 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481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등 총 580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202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지역 최고층인 37층으로 설계돼 무거동의 스카이라인을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공부방, 북카페가 들어선다. 카페테리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룸, 브런치 라운지, 코인 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 어린이놀이터와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별 전용 창고를 현관문 앞에 제공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단지 반경 1㎞ 안에 울산 남구의 교통 시설과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학군 등이 모여 있다. 신복교차로와 가까워 울산 시내로 이동이 쉽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 나들목(IC)도 가까워 부산, 포항, 양산 등 시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조성될 계획이다. 울산 트램 1호선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조성된다. 트램 4호선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무거하나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병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 등 교육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와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무거동은 신축 아파트가 귀한 곳이다. 특히 30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가 지난 10년간 거의 공급되지 않았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고층 설계를 적용한 신규 아파트 공급 소식에 지역 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