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50년간 지켜 온 '세 가지' 경영 철학

202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해 내년 50주년을 맞는 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이다. ‘부산 1호 건설사’로 잘 알려져 있다. ‘동원이 지으면 명품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전국에 8만7000여가구를 공급해 왔다. 작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이후 6년 연속 부산지역 1위 자리를 지켰다.

창업이래 목숨처럼 지켜온 세가지 철학이 있다. ‘입주기한을 어기지 말자’, ‘주택공급을 멈추지 말자’, ‘임금지급을 미루지 말자’를 경영철학으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그 약속을 지켜 나갈 것이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효율적인 소통구조, 우수한 전문인력이 동원개발이 추구하는 선진형 기업의 모습이다.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최근에는 회사의 주력 분야인 건설업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부동산개발과 금융,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교육사업과 문화·장학사업, 휴양·레저산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앞으로는 초고층 아파트 건설과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