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어레인, 내년 1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국내 유일 기체분리막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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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인의 주가가 강세다. 내년부터 하수찌꺼기·분뇨·음식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솔루션 기업으로 해당 기술은 바이오가스 고질화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13시 22분 기준 에어레인은 전일 대비 3.04% 상승한 10,860원에 거래 중이다.내년부터 하수찌꺼기·분뇨·음식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의무화,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우선 공공부문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공공은 첫해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를 적용해 2050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행정예고와 함께 연내 환경공단에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을 1차로 구축해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생산·이용 업무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공 의무 생산자를 대상으로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 산정 방법, 바이오가스 생산량 인정 범위 및 배분 방법 등의 제도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한편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솔루션 기업이다. 에어레인의 해당 기술은 바이오가스 고질화에 적용되어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레인은 바이오 가스 재사용 정제 기술 또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8일 13시 22분 기준 에어레인은 전일 대비 3.04% 상승한 10,860원에 거래 중이다.내년부터 하수찌꺼기·분뇨·음식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서는 바이오가스 생산이 의무화,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우선 공공부문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공공은 첫해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를 적용해 2050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행정예고와 함께 연내 환경공단에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을 1차로 구축해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생산·이용 업무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공공 의무 생산자를 대상으로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 산정 방법, 바이오가스 생산량 인정 범위 및 배분 방법 등의 제도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한편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솔루션 기업이다. 에어레인의 해당 기술은 바이오가스 고질화에 적용되어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로 인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레인은 바이오 가스 재사용 정제 기술 또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