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동반 성장나선 한화임팩트


한화임팩트는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기부와 저소득·소외계층 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 후원, 아동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자립 준비 지원 등이다.

한화임팩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난 9월 총 8개 시설에 태양광 설비 및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기부를 통해 소나무 3만545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봤다.
한화임팩트는 사업장 내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올해 초 충남 서산 대산사업장은 무재해 1배수(442일)를 달성했다. 무재해 1배수는 업종 및 사업장 규모를 기준으로 정해진 442일간 사업장 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울산사업장은 작년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SMS 확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한 ‘2023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우수사례 영상물 공모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작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준법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해왔다. 매년 대표이사 자율준수의지 선언식을 진행하고 전 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전사 준법경영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임팩트는 사외이사제와 내부거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와 미래 혁신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중장기 목표로 2021년 9월 한화종합화학에서 한화임팩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IT 등의 융합기술 등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수소 중심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1년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Thomassen Energy)를 인수하여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했다. 작년 4월 세계 최초로 중대형(80MW급 이상)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의 60% 수소혼소 발전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