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시작

폴스타4 사진=폴스타코리아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오늘부터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폴스타4의 출고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4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보조금 미적용 가격인 6690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511㎞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춰 출시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폴스타는 100% 온라인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전시 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폴스타4를 주문하면 선호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폴스타는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한 차량 출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는 △주문정보 확인 △차량 디자인 및 기능 소개 △고객 맞춤 차량 세팅 △폴스타 애플리케이션, 티맵 계정 연결 지원 △충전 방법 소개 △보증수리 및 서비스 안내 등 총 11단계의 다양한 설명과 시연하고 있다.

폴스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의 거주 고객만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시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본 제공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폴스타 4 시승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 및 출고센터까지 총 5곳에서 시승할 수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