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새 대표에 김우석 삼성생명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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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삼성자산운용이 수장을 교체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봉균 대표의 뒤를 이을 새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도맡았다.
삼성운용을 이끌 새 수장으로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굳히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주도하는 등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삼성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한편 서 대표는 '경영 자문 상담역'으로 회사에 남는다. 그는 2021년 말 삼성운용 대표로 취임해 약 3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