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탔던 그 차' 사이버트럭이 눈 앞에…서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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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체험형 신규 스토어 오픈테슬라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신규 강남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테슬라 뮤지엄 콘셉트의 특별한 경험 제공
이달 7일 오픈하는 강남스토어는 약 480㎡(약 150평) 규모로 강남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지역에 자리해 특별함을 더했다. 강남스토어에는 모델(Model) S, 모델 X, 모델 3, 모델 Y 전 모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많은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버트럭(Cybertruck)이 상시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Model 3 차체, 모터, 배터리 셀 등 테슬라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부품이 전시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남 스토어는 한강을 끼고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고속 주행과 테슬라의 가속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 오토파일럿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 또는 짧은 시간 내 차량 성능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한편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트너 금융사의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매우 매력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2025년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 혜택 역시 12월 8일 이후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인 만큼 최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빠른 구매 결정이 필요하다. 모든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차량 인도가 완료돼야 한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