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분석 ①] 먹는 비만약 경쟁, 승자는 누구?

국내에서도 비만약 ‘위고비’가 시판되면서 비만약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또는 보기 좋은 체형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는 소비자가 많다. 제약업계는 소비자가 어떤 제형을 더 선호할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피하주사의 투약 간격을 늘리는 방법과 매일 먹는 약으로 만드는 방법을 놓고, 양쪽 모두 임상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피하주사 비만약의 승자는 노보노디스크, 그리고 일라이릴리이지만 먹는 약에서는 아직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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