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CFO 길라잡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고할 만한 회계 심사·감리 주요 사례

글 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기업에서는 한 해 살림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 이번 호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24년 연차결산을 앞두고 결산 이슈를 사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회계 심사·감리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 이후 기업과 감사인이 원칙 중심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표적인 심사·감리 지적 사례를 꾸준히 공개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적 사례의 공개 주기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로 단축해 보다 적시에 회계 및 감사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했다. K-IFRS 시행 이후 14년간 총 168건의 사례가 공개됐으며 그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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