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iM뱅크 '2024 한국의 경영대상' 동반 수상

황병우 회장 "지역과 상생, ESG 경영 강화"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가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분야별 경영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DGB금융은 ‘한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리더’로, iM뱅크 ‘ESG 경영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DGB금융은 차별화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 선 점을 인정받았다. iM뱅크도 ESG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임직원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해왔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iM뱅크 행장(사진 오른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내실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