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에 원달러환율 '쇼크'

오후 10시 30분 이후 급등…1,427원까지 치솟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환율이 급등 중이다.

3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오른 1,425.00원을 기록했다.1,400원 초반에서 거래된 환율은 계엄 선포한 이후 급격하게 오르며 최고 1,427원까지 치솟았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으로 외환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주식, 채권 시장 등 금융 시장 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