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와 힐링의 정점, 콴 스파

웰니스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로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까지 건강한 상태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와 다름없다.

덕분에 웰니스는 세계 여행 산업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유수의 호텔, 리조트 등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곳을 선택하고 머무는 자체가 이미 웰니스를 누린 것과 다름없이 여긴다.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콴스파
웰니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것 중 명상, 요가, 스파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스파는 외부의 에너지를 내게로 끌어와 심신을 정화할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타인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막히고 굳은 피부와 근육이 이완되고, 잠시 멈췄던 호흡도 편한해지는 경험은 여행 중 누릴 수 있는 호사 중의 호사다.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스파의 진수는 스파에서 비롯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곳의 Quan(콴) 스파는 열대 정원과 바다, 야자수가 드리운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웰니스의 시간이다.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야자수가 드리운 야외 수영장
베트남 전통 마사지와 현대적인 테크닉을 결합한 콴 스파는 전통 허브를 활용한 트리트먼트로 피로를 풀고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며 선보이는 ‘New Year New Me’는 베트남 전통 마사지에 코코넛 바디 스크럽, 얼굴과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으로 150분 간의 스파 경험을 제공한다.스파는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고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디톡스 트리트먼트, 천연 오일을 활용해 심심의 균형을 이루는 아로마 테라피,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커플 스파를 비롯해 해변에서 별도로 발 마사지, 머리, 어깨와 목 등 부분 마사지도 즐길 수 있다.

스파 후에는 논누억 해변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레스토랑에서 건강 주스 한 잔을 음미하자. 웰니스와 힐링의 완벽한 조화로 새로운 내일이 더욱 반갑다.

글, 사진 =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