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비상계엄 선포에 원화 가치 급락…환율 1440원 돌파
입력
수정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원·달러 환율이 야간시장에서 1440원을 돌파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급격히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서울 야간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새벽 12시17분 기준 1444.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2.8원 뛰어오르면서 원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달러인덱스는 106.18로 전거래일 대비 하락세다. 달러·엔 환율도 148엔대로 내림세다.
달러화 가치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26일에도 장중 고가가 1432.40원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30분쯤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4일 서울 야간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새벽 12시17분 기준 1444.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2.8원 뛰어오르면서 원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달러인덱스는 106.18로 전거래일 대비 하락세다. 달러·엔 환율도 148엔대로 내림세다.
달러화 가치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26일에도 장중 고가가 1432.40원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30분쯤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