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새로운 도약 기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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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안전 미래 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4년 설립된 대한산업안전협회(KISA)는 국내 최초의 안전전문기관이다.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지원과 함께, 안전교육, 안전진단, 인증검사, 화학컨설팅, 시설안전, 건설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국내 민간재해예방기관 중 유일하게 공직유관단체로 지정 받는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다.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ESG 경영, 신종 위험의 출현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침인 ‘NEW KISA’를 선포했다.
NEW KISA는 △국민생명지킴이 △안전경영 동반자 △안전정책 파트너로서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산업안전전산관리 플랫폼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관리의 혁신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과 김덕용 노조위원장 등 협회 노사 대표, 한국경총 손경식 회장, 고용노동부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한국플랫폼프리랜서공제회 김동만 이사장,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철수 이사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 퇴직연금개발원 김경선 회장, 재단법인피플 이영순 이사장,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 안전생활실천연합 김찬오 공동대표, 노정회 신영철 회장, 매일노동뉴스 한계희 대표, 안전신문 박연홍 사장, 안전정보 이선자 대표 등 유관기관·단체 주요 인사, 현장 안전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학 주요 인사 외에도 전국 현장의 안전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안전 분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임무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근로자의 숭고한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지속 성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협회의 존재 이유”라며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안전이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1964년 설립된 대한산업안전협회(KISA)는 국내 최초의 안전전문기관이다.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지원과 함께, 안전교육, 안전진단, 인증검사, 화학컨설팅, 시설안전, 건설안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국내 민간재해예방기관 중 유일하게 공직유관단체로 지정 받는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다.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ESG 경영, 신종 위험의 출현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침인 ‘NEW KISA’를 선포했다.
NEW KISA는 △국민생명지킴이 △안전경영 동반자 △안전정책 파트너로서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산업안전전산관리 플랫폼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관리의 혁신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과 김덕용 노조위원장 등 협회 노사 대표, 한국경총 손경식 회장, 고용노동부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한국플랫폼프리랜서공제회 김동만 이사장,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철수 이사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 퇴직연금개발원 김경선 회장, 재단법인피플 이영순 이사장,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 안전생활실천연합 김찬오 공동대표, 노정회 신영철 회장, 매일노동뉴스 한계희 대표, 안전신문 박연홍 사장, 안전정보 이선자 대표 등 유관기관·단체 주요 인사, 현장 안전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학 주요 인사 외에도 전국 현장의 안전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안전 분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임무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근로자의 숭고한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지속 성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협회의 존재 이유”라며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안전이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