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새한그룹 3남 별세

이재원 前 새한정보기술 대표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차남인 고(故) 이창희 새한미디어 회장의 막내아들 이재원 전 새한정보기술 대표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고인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는 사촌지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는 고종사촌지간이다.이 전 대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거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장남 고(故) 이재관 새한 부회장과 차남 고(故) 이재찬 새한미디어 사장에 이어 이 전 대표가 사망해 새한그룹 세 형제가 모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