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한국도자재단과 '미국시장 판로개척 도전'
입력
수정
미국 한양마트에서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손을 잡고 경기도 우수 도자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5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평특산물인 가평 잣엿 등 식품류 8종도 함께 판매한다.미국 시장 공략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2024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 판로개척의 일환이다.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은 도자기류 수출을 위해 지난 8월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의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 도내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더욱 많은 세계시장에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판매처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는 미국 동부 한인 마켓으로 약 48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명 판매처로 알려졌다.
성남=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