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 '2024 SCOUT사업 전문대학 컨소시엄 연합 창업경진대회'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수상

-전국 21개 대학 37개 팀, 191명 참가
-동양미래대 2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수상
지난달 19일과 20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SCOUT사업 전문대학 컨소시엄 연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 SCOUT사업단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SCOUT(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 전문대학 컨소시엄 연합이 주관한 대회로 전국 21개 전문대학에서 37개 창업팀, 총 19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사회와 실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품했다. 이 대회에서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1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2팀 △한국대학신문 발행인상 3팀 △광주창조경제혁신 센터장상 3팀 △주관대학 총장상 권역별(호남제주권, 동남권, 대경권, 충청권, 수도권) 각 1팀 등 총 1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주관대학인 조선이공대학교 조순계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동양미래대학교 DMZ팀
동양미래대학교에서는 DMZ팀과 작품연구회팀으로 8명의 학생이 참가해 DMZ팀의 ‘지하철 혼잡도 실시간 측정 및 시각화 시스템’과 작품연구회팀의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장 시스템’이 2위에 준하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DMZ팀(김강래, 정재혁, 정우석)은 현재 지하철 혼잡도 알림 시스템의 부정확함을 개선하기 위해, 승객 출입을 직접 감지해 보다 정확한 혼잡도를 제공하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DMZ팀은 “참여팀들이 많아서 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템이 인정받는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더 구체화시켜서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주관대학인 조선이공대학교 조순계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동양미래대학교 작품연구회팀
작품연구회팀(김이주, 김태희, 최혜원, 김정현, 고정우)은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스마트 농장 시스템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작품연구회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진대회의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고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원성홍 동양미래대학교 SCOUT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SCOUT사업단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서 창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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