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외국기업 안정적 활동 위한 정책 대응 지속"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간담회
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비상 계엄사태와 관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6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여하는 외국 상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외국 상의 측에 계엄 조치는 적법 절차를 통해 전부 해제된 상황이며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한 외국 상의 대표들은 "최근 국내 정세에 대해 업계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지만 경제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고 한국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