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솔솔…맨유·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서 '눈독'
입력
수정
손흥민(토트넘)의 거취가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익스프레스, 기브미 스포츠 등 외신들은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팀토크는 이날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위한 깜짝 습격 계획을 세웠다"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2025년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경기력이 끝나갈 무렵인 선수를 영입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이를 되풀이할 수 있을까. 맨유 주변에선 손흥민이 유력한 영입 대상이라는 말들이 나온다"고 했다.
손흥민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만료되지만, 토트넘과 계약서엔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 손흥민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구단과 재계약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며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토트넘에서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맨유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이 손흥민의 경기력, 상징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이적이 그의 커리어와 향후 축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5일(현지시간) 익스프레스, 기브미 스포츠 등 외신들은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팀토크는 이날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위한 깜짝 습격 계획을 세웠다"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2025년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가 경기력이 끝나갈 무렵인 선수를 영입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이를 되풀이할 수 있을까. 맨유 주변에선 손흥민이 유력한 영입 대상이라는 말들이 나온다"고 했다.
손흥민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만료되지만, 토트넘과 계약서엔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다. 손흥민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구단과 재계약 논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며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토트넘에서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맨유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이 손흥민의 경기력, 상징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이적이 그의 커리어와 향후 축구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