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한덕수, 11시 대국민담화…'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나올 듯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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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계엄 사태' 후 정국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담화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가 먼저 담화를 발표하고, 이어 한 총리가 담화를 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한 대표와 한 총리는 담화 발표에 앞서 한 대표의 당사 사무실에서 만난 뒤 함께 회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사전 회동 자리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담화 발표 이후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담화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가 먼저 담화를 발표하고, 이어 한 총리가 담화를 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한 대표와 한 총리는 담화 발표에 앞서 한 대표의 당사 사무실에서 만난 뒤 함께 회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사전 회동 자리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담화 발표 이후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