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수상한 그녀' 영화 이어 10년 만에 드라마도…"감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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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이 영화 '수상한 그녀'에 이어 10년 만에 제작된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진영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수상한 그녀'가 개봉한 지 10년이 됐더라"며 "10년 뒤에 리메이크작이 저한테 연락이 왔을 때 감격스럽기도 했고, 좋아했던 작품이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진영은 원작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원작도 재밌게 봤지만, 원작 노선에서 재밌게 만들어낸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드라마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원작에서 못 보여드린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진영은 유니스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한편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진영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수상한 그녀'가 개봉한 지 10년이 됐더라"며 "10년 뒤에 리메이크작이 저한테 연락이 왔을 때 감격스럽기도 했고, 좋아했던 작품이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진영은 원작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원작도 재밌게 봤지만, 원작 노선에서 재밌게 만들어낸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드라마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원작에서 못 보여드린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진영은 유니스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대니얼 한 역을 맡았다.한편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