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골프여행도 중국이 인기"…교원투어,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

광저우 조경CC. 사진=교원투어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여행지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높은 가운데 골프여행도 해외로 떠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여행지로 골프여행을 계획 중인 골프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중국의 무비자 입국 정책에 맞춰 출시한 '광저우 골프 4일' 상품이 인기라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광저우 직항 노선을 이용한다. 광저우는 한겨울에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인다.광저우 대표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그랜드레이크CC와 에메랄드CC, 조경CC 등에서 최대 72홀 라운딩을 즐긴다. 4성급 호텔 햄프턴 바이 힐튼 광저우에 숙박하는 일정이다.

이외에도 '2025 설렘가득 얼리버드 골프여행' 기획전을 열고 골프여행 수요잡기에 나섰다. 기획전을 통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동계시즌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푸꾸옥 이색 골프 5일'은 윈덤 그랜드 푸꾸옥에 숙박하고,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스츄리 붕바우CC를 이용한다.

여행이지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치앙마이 골프 5일'은 치앙마이 시내 중심에 위치한 두앙따완 호텔 치앙마이에 숙박한다. 그린밸리CC, 하이랜드CC 등 치앙마이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상품이다.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출국 전까지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방콕 골프 5일'은 로터스밸리CC에서 최대 108홀까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신축 호텔인 그랜드 사파야에 묵는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