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또 쏟아내는 외국인

외국인, 코스피서 4천억원 '순매도'
미 FOMC 등 앞두고 '관망세' 확산
모멘텀 부재 속 지수 하방압력 '↑'
코스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정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앞서 미국 FOMC 회의 등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16일 오후 12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3포인트(0.22%) 떨어진 2,488.9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4,100억원을 내다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0억원, 5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기아(-2.55%), 고려아연(-1.39%), 현대모비스(-3.28%)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반면, SK하이닉스(1.48%), NAVER(1.67%)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6포인트(0.73%) 오른 698.79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