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中企 해외 시장 정보 한 눈에 담았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 시장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해외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글로벌 센터'(Global Center)를 공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센터는 글로벌 정보를 보유한 기관과 연계해 해외 시장 및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중기연구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에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글로벌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는 외교부 재외공관과 '민·관 글로벌 원팀'의 민간협의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KITA),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동향과 이슈 분석을 제공한다.홈페이지는 중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상단의 'Global Center' 페이지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글로벌 산업·정책 관련 이슈 심층 분석 △글로벌 주간 주요 이슈 및 동향 △북미·남미·유럽·아시아·중국·UAE 해외 시장 및 지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연구원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포털인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글로벌 동향' 페이지를 통해서도 수출 중소기업에게 글로벌 센터에서 수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