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통 큰' 연말 성금, 150억 기탁

누적 기부액 1000억 돌파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왼쪽)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오른쪽)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2003년부터 기탁한 연말 성금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도 가입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15개 관계사가 공동 출연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교육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쓰인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