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핫'했던 프리즘필터, 4년 연속 뜻깊은 기부 행보

사진=프리즘필터 제공
사진=프리즘필터 제공
주식회사 프리즘필터 뮤직 그룹(대표 이기용, 이하 프리즘필터)이 올 연말에도 뜻깊은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프리즘필터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1동 소재 아동 양육 시설 성로원을 찾아 시설 환경개선비와 아동심리정서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프리즘필터 임직원 및 작가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들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고,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온정을 나눴다.

프리즘필터는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연말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프리즘필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 문화에 동참할 계획이다.이기용 프리즘필터 대표는 "매년 꾸준히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나 프리즘필터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작게나마 그 마음을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가 더욱 새롭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리즘필터는 2016년 출범한 국내 대표 뮤직 퍼블리싱 회사다. 음원 제작 및 출판, 뮤직 프로듀싱, OST 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콘텐츠 액셀러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가요계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QWER을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프리즘필터는 유튜브가 발표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를 차지한 QWER '고민중독'을 비롯해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올 한 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쓴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음악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