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급등'

제일약품 제공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8400원(64.62%) 뛴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며 장중 2만2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상장 전 신약허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력 신약은 자큐보다. 자큐보로 벌어들인 자금을 미래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체계를 갖췄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42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은 1만3000원으로 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92대 1이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210억5603만원, 영업이익은 22억3093만원, 순이익은 16억8246만원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