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30주년 콘서트, 원더걸스·2PM 등 출격

박진영 데뷔 30주년 연말 콘서트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진영(J.Y. Park) 데뷔 30주년 기념 연말 단독 콘서트에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동한다.

박진영은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JYP(Still JYP)'를 개최한다.'스틸 JYP'는 2023년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은 약 1년 만의 연말 공연이자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박진영의 뜻깊은 새 콘서트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함께 나선다. 27일 별과 2PM JUN. K·닉쿤·택연·우영, 28일 원더걸스 선예·선미·유빈과 2am 조권·창민·슬옹·진운, 29일 김범수까지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 JYP엔터테인먼트는 관람 가능한 구역을 최대로 확보해 좌석을 추가로 열었다.매해 연말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풍성하게 장식한 박진영은 '스틸 JYP'를 통해 '연말 공연의 황제'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무대를 일본 도쿄로 옮겨 20, 21일 양일간 도쿄돔 시티홀에서 공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