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나무위키 안 돼요"…LG U+ 접속장애, 15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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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해외 사이트 접속 문제가 15시간 만에 복구된 가운데, 이는 LG유플러스 망이 아닌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때문으로 파악됐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21일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를 겪었다.LG유플러스는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와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간 통신 문제를 원인으로 꼽으며,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국내 이용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재는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구간의 트래픽 경로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통신업계에 따르면 21일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를 겪었다.LG유플러스는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와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간 통신 문제를 원인으로 꼽으며,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국내 이용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현재는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구간의 트래픽 경로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