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스타트업 47개사, 534억 투자유치"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스타트업 47개 사, 534억 투자유치 달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한다. 투자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만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47개 기업이 총 53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UAM 스타트업 플라나,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4.5억원 조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플라나가 2차례에 걸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5억여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플라나'는 하이브리드 기반의 수직이착륙(VTOL) 전기 항공기를 개발 기업이다. 배터리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기존 UAM 기업들과 달리 배터리와 터빈 발전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배터리의 교체 주기를 길게 만들고 안전한 배터리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플라나는 이번 두 차례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업사이클링 슬리퍼를 400세트 지원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성동구 소재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한국가온'에 호텔 폐침구를 업사이클링 슬리퍼를 4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의식주의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업사이클링 슬리퍼 키트와 글로벌 비건 인증받은 이너웨어 400세트다. 의식주의는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환경부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및 ESG 지역사회 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