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000만원 지원"…삼천리의 파격 복지

사진=삼천리 제공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직원에게까지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쌍둥이와 세쌍둥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각각 3000만원, 5000만원을 지원한다.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1973년부터 '가정애·직장애'를 기업의 사시로 제정해 50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다"며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