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숏폼으로…'나쁜남자의사랑법' 도파민이 도네

/사진=탑릴스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재벌가의 치정 로맨스를 다룬 신작 ‘나쁜 남자의 사랑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나쁜 남자의 사랑법’은 복수를 꿈꾸는 남자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여자의 위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박정원, 손정혁, 한석우, 정의제, 정지수 등 청춘 배우들이 ‘나쁜 남자의 사랑법’의 치명적이고 아찔한 관계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며 몰입도를 높인다. 박정원과 손정혁이 각각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변호사 최윤하 역과 성천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성지훈 역을 맡아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고 여기에 한석우, 정의제, 정지수가 합류해 성천그룹을 둘러싼 탐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것.

이에 이들이 만들어갈 색다른 서스펜스 로맨스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 특히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재벌가의 치정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풀 충전시킨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더더욱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탑릴스’는 숏폼과 K-드라마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론칭 초기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시도와 신선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촘촘하게 짜인 기승전결과 세로 화면 연출로 대세 숏폼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웹툰보다 실감나고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전개를 자랑하는 숏폼 드라마 형식을 도입해 극강의 몰입감으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다려지게 만든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