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계 한류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2004년 발표한 첫 그림책 <구름빵>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최근 <해피버쓰데이>를 출간했으며 유아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열린다. 영국에서 처음 반출된 뱅크시 설치작 ‘훼손된 전화박스’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내년 1월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5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백희나)
꼭 읽어야 할 칼럼
● 하우스콘서트, 예술가의집 정착 10년
하우스콘서트는 개인 거실에서 시작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 정착한 지 10년이 됐다. 월요일 공연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공연 후 토크 시간, 와인 파티 등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며 정체성을 확립했다. 20주년 기념 공연과 신진 음악가 발굴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예술의 지속성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강선애의 ‘스무살 하콘 기획자 노트’
● 노르웨이 도브레산맥에 설치된 파빌리온
노르웨이 도브레산맥에 설치된 파빌리온은 자연 관찰과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강철로 제작된 외관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내부는 목재 곡면 디자인으로 자연과 조화를 보여준다. 최신 기술과 전통 선박 제조 기법을 결합한 이 공간은 야생 순록을 볼 기회도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을 느끼게 한다. - 한양대 교수 배세연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송영민 피아노 독주회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독주회가 내년 1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5번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마당놀이 모듬전
국립극장 ‘마당놀이 모듬전’이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심청이, 춘향이, 놀부가 모두 등장하는 마당놀이 종합선물세트다.
● 전시 -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전시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가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보 ‘청자 사자모양 향로’ 등 300건의 상형청자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