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자회사 지분 팔아 현금 확보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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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가 26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보유 중인 자회사 지분을 팔아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 덕이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젠큐릭스는 전일 대비 393원(ㅑ29.93%) 오른 1706원에 거래되고 있다.젠큐릭스는 자회사인 나노바이오라이프 주식 90만3753주를 시클리드라는 주식회사에 팔아 56억3941만1872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며 양도 예정 일자는 이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도금액인 약 56억원은 젠큐릭스의 총자산 대비 16.83%, 자기자본 대비 28.91%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나노바이오라이프 지분 매각 대가는 현금 41억4441만8720원과 시클리드가 보유한 주식 14억9500만원어치다. 현금은 내년 2월28일부터 2026년 12월24일까지 다섯 차례에 나눠서 받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젠큐릭스는 전일 대비 393원(ㅑ29.93%) 오른 1706원에 거래되고 있다.젠큐릭스는 자회사인 나노바이오라이프 주식 90만3753주를 시클리드라는 주식회사에 팔아 56억3941만1872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며 양도 예정 일자는 이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도금액인 약 56억원은 젠큐릭스의 총자산 대비 16.83%, 자기자본 대비 28.91%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나노바이오라이프 지분 매각 대가는 현금 41억4441만8720원과 시클리드가 보유한 주식 14억9500만원어치다. 현금은 내년 2월28일부터 2026년 12월24일까지 다섯 차례에 나눠서 받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