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월 산업생산 0.4% 감소…투자 1.6%↓·소비 0.4%↑

사진=연합뉴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6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 9월 이후 석 달째 감소로, 자동차 파업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전월 대비 1.6% 줄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전월 대비 0.4% 증가,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이 늘면서 전월 대비 0.1p 올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