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 기부 약정

미래의료환경 위한 병원발전기금 기부
국내 1위 채권추심업체인 고려신용정보(대표 윤태훈·사진 왼쪽)가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려신용정보는 5년 간 매년 2000만원씩, 오는 2028년까지 총 1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미래의료 구현을 위한 ‘병원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려신용정보 윤태훈 대표, 문진호 경영지원부문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사진 오른쪽), 방사익 병원발전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신용정보 윤태훈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이 갖고 있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 이란 뜻의 필란트로피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이번 기부금이 의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신용정보는 ‘신용사회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용사회 내 이해관계자 모두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홀트아동복지회 등에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캠페인 ‘고려다(多)움’을 진행하며 임직원 물품 기부, 채권·채무 고객사와 제작하는 ‘고려키트’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