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친러' 조지아 대통령 취임…반대파 시위에 비공개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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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헤일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가운데)이 29일(현지시간) 취임식이 열린 수도 트빌리시 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카벨라슈빌리 대통령은 친러시아 성향의 강경 우파 정당인 ‘조지아의 꿈’ 소속으로, 조지아의 유럽연합(EU) 가입에 반대한다.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전 조지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을 주장하며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친EU 성향 시민들이 취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 카벨라슈빌리 대통령은 조지아 역사상 처음으로 의사당에서 비공개 취임 선서를 했다.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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