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의 뷰티 인사이트] 2025년 피부미용 섹터에서 의료관광 수치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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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병국 진이어스 최고전략책임자(CSO)
피부미용 및 의료기기 시장은 범(凡)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료관광을 오는 해외 여행객 중 35.2%가 피부미용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관광객 수가 아직 예년 수준에 못 미친다. 성장 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피부미용 섹터의 움직임은 2024년에도 좋았다. 종목별 차이는 있었으나 각 파트에서 주도 기업인 파마리서치(스킨부스터), 휴젤(톡신·필러), 클래시스(미용장비) 등 3개 기업의 2024년 수익률은 코스닥 대비 의미 있게 ‘아웃퍼폼’ 했다. 지난 3년간 주가수익률뿐 아니라 수출실적까지 받쳐주면서 펀더멘털은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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