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해 해상서 어선전복…"2명 구조·실종 5명"

태안해경이 삽시도 인근에서 좌초한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충남 서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충남소방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어선에는 7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현재 승선원 2명을 구조했지만, 5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해상을 수색 중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