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 설치"…경찰특공대 출동

국민의힘 당사 "폭발물 설치" 팩스
경찰특공대, 당사 정오부터 수색중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출입 통제를 위한 경찰의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와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해서 폭발시키겠다"는 협박성 팩스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사 수색 작업은 이날 정오부터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당사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발신자 정보 등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