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희망의 물결 넘치는 한 해 기원' 2권의 책자 추천

장대익 작가의 '공감의 반경'
이케가미 히데히로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물결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장대익 작가의 '공감의 반경'과 일본 작가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등 두권 책자를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물결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 2권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시장은 먼저 첫 번째 책 장대익 작가의 ‘공감의 반경’이라는 책을 추천했다.이 책은 “내 편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걷어내고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아가 공감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는지를 탐구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개인과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조 시장은 공감의 힘이 우리 사회의 작은 변화로 시작돼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추천 이유를 들었다.

이어 두 번째 추천 도서는 일본 문예가협회 회원이자 미술사가로 활동 중인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를 추천했다.이 책은 단순하게 서양미술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그림 뒤에 숨어 있는 신화 등의 소재, 에피소드를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를 해준다.

조 시장은 “신년을 시작하며 예술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보시길 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부천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우리 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상을 예술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