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서 '챔피온' 판다…국내 유통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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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은 어센틱브랜즈그룹과 애슬레틱 브랜드 챔피온의 국내 유통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919년 미국에서 시작된 챔피온은 액티브웨어와 스웨트 셔츠 등 스포츠 캐주얼 및 잡화를 전개하는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부터 LF가 국내 판권을 확보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다.패션업계에서는 무신사가 챔피온의 부활을 이끌어낼지 주목하고 있다. 무신사는 2021년부터 무신사트레이딩을 통해 디키즈와 잔스포츠 등 1990년대 유행하던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며 패션가의 ‘복고 열풍’을 주도해왔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1919년 미국에서 시작된 챔피온은 액티브웨어와 스웨트 셔츠 등 스포츠 캐주얼 및 잡화를 전개하는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부터 LF가 국내 판권을 확보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해왔다.패션업계에서는 무신사가 챔피온의 부활을 이끌어낼지 주목하고 있다. 무신사는 2021년부터 무신사트레이딩을 통해 디키즈와 잔스포츠 등 1990년대 유행하던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유통하며 패션가의 ‘복고 열풍’을 주도해왔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